화요일, 5월 21, 2024
Home해외시장49세 추성훈, 격투기 복귀 1라운드 KO패…전적: 16승8패

49세 추성훈, 격투기 복귀 1라운드 KO패…전적: 16승8패


(사진출처=원챔피언십 제공)

'사랑은 아버지' 재일교포 추성훈(49·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22개월 만에 격투기 복귀했지만 1라운드를 넘기지 못하고 KO패했다.

추성훈은 지난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165' 토너먼트에서 '킥복싱 레전드' 니키 홀츠켄(41·네덜란드)과 슈퍼전을 벌였으나 심판의 저지로 1분 만에 TKO패했다. 그리고 첫 번째 라운드의 40초. . 킥복싱 통산 112전(94승17패1무)을 자랑하는 홀츠켄은 메이저 상설 격투기 단체인 글로리에서 웰터급(77kg) 챔피언에 올랐다.

이 날의 게임에는 특별한 규칙이 적용됩니다. 1라운드는 복싱, 2라운드는 무에타이, 3라운드는 종합격투기로 결정됐다. 유도선수 출신 추성훈이 스탠딩 타격이 뛰어난 홀츠켄을 상대로 초반을 잘 헤쳐나가는 것이 중요했다. 그는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3라운드에서 싸워야 했다.

추성훈은 1라운드 초반 상대와 거리를 유지하며 약 1분간 탐색전을 벌였다. 이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거리를 좁히던 홀츠켄이 왼손 펀치를 던졌고, 추성훈은 한 차례 KO당했다.

곧바로 일어나 숨을 고르던 추성훈은 펀치를 주고받으며 클린치로 상대의 공격을 늦추려 했지만, 홀즈콘은 절묘하게 도망쳐 추성훈의 턱에 주먹을 꽂았다.

추성훈은 홀츠켄의 후속 펀치를 받지 못하고 결국 오른손 직격에 맞고 넘어졌다. 심판은 계산도 없이 즉각 홀츠켄의 승리를 선언했다.

2022년 3월 아오키 신야(일본)와의 원 챔피언십 경기에서 2라운드 TKO승을 거뒀던 추성훈은 674일(1년 10개월 3일) 만에 열린 복귀전에서 패배를 맛봤다. 이로써 추성훈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16승 8패가 됐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엄청난 0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