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Home국내시장“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될까” 자기주식 개편 기대감 속에 지주회사 주가 급등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될까” 자기주식 개편 기대감 속에 지주회사 주가 급등


29일 국내 증시에서 자사주를 많이 보유한 지주회사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정부가 자사주 제도를 개선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시장의 저평가)를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뜨겁게 달궜던 것으로 풀이된다.

일러스트 = 이은현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태광산업(003240)전날보다 17.42%(12만원) 오른 809,000원에 마감했다. SK(034730)9.93%(15,900원) 오른 176,100원, 금호석유화학(011780)8.85%(10,200원) 오른 125,400원에 마감했습니다. 또한 이마트(139480)그리고 삼성물산(028260)도 각각 15.24%, 6.32% 상승했다.

이들 주식의 공통점은 자사주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그룹지주회사라는 점이다. SK의 자기주식 비중은 24.59%이다. 태광산업의 자기주식은 22.5%이며, 금호석유화학(18.39%), 삼성물산(12.62%)도 자기주식을 10% 이상 보유하고 있다.

외국 기업은 종종 자신의 주식을 동시에 구매하고 취소합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기업이 자사주를 사서 보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금까지는 기업 분할 시 기존 경영진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주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가 상승 측면에서는 마이너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면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고 주당 가치가 높아진다고 말한다. 목대균 KCGI 매니지먼트 CIO는 “KCGI 자체 분석에 따르면 국내 자본시장에서는 자사주 소각만으로도 코스피 지수가 최소 4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자사주 강제소각' 등 자사주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개선안에는 자기주식 소각 또는 한도 의무화, 자기주식 처분 시 신주발행규정 적용, 합병·분할 시 자기주권 정지, 시가총액 산정 시 자기주 제외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사주 관련 공시사항입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자사주 매입이 배당금보다 선호되는 주주환원 정책”이라며 “자사주 소각으로 주당순이익(BPS)이 낮아지고 수익률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한국의 문제점 중 하나인 자기자본(ROE).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염 연구위원은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 방향은 배당 확대보다는 자사주 매입에 더 적합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는 배당금을 받는 것보다 양도소득세 없이 주가 지지를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크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