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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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한 20대 영국 여성…크리스마스 이브에 숨진 채 발견


우크라이나에서 18개월간 전투 의무병으로 자원봉사하다 사망한 영국인 캐서린 미엘니츠크 (사진=인디펜던트)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의무병으로 자원한 영국 여성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브리티시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개월 동안 전투 의무병으로 자원해 전장에 자원한 영국 시민 캐서린 미엘니츠크(26)의 시신이 발견됐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한 집에서 사망했습니다.

런던에서 태어난 캐서린은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러다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그는 자신의 의학 지식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우크라이나 특수작전부대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하며 전장에 나갔다. Catherine은 지난 18개월 동안 국제 봉사 단체에서 자원 봉사 활동을 하며 의료 용품과 장비를 최전선으로 운송하고 부상당한 전투원을 치료했습니다.

특히 그가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인 23일 페이스북에 남긴 마지막 글은 큰 슬픔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거나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수 없습니다. 전쟁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재앙입니다. 그는 “희망을 잃고 매일 비극을 목격하고 있는 우리에게 친절한 말 한 마디가 엄청난 힘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썼다.

그러나 캐서린은 ‘친절한 말’ 한마디도 듣지 못하고 냉담한 모습을 보였다. 우크라이나 자원봉사단체 프로젝트 콘스탄틴은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안타깝다. 우리는 그의 가족에게 이를 알리고 가능한 한 빨리 그의 시신을 영국으로 송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캐서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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