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Home해외시장“오타니가 한국에 온다고요? “미쳤어”… 일본도 3월 MLB 개막전 기대

“오타니가 한국에 온다고요? “미쳤어”… 일본도 3월 MLB 개막전 기대


MLB 서울시리즈 개막전 1차전 티켓 '매진'
쿠팡은 국내 유료회원만 구매 가능
오타니와 다르빗슈를 보고 열광하는 일본팬들

일본 여행사 JTB, 별도 협약으로 관광 상품 출시
기시다 총리의 서울시리즈 시구 가능성

오타니 쇼헤이(사진=MLB.com 홈페이지)

3월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는 '오타니 특집'이 펼쳐질 전망이다. 1차전 티켓은 오픈 1시간 만에 이미 매진된 가운데, 일본의 한 대형 여행사가 '메이저리그(MLB) 관람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해 일본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NHK, TV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대형 여행사 JTB가 고척스카이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전용 투어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3월 한국 서울 돔.

이번 개막전은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경기로 최근 다저스로 이적한 일본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상대는 다르빗 슈와 마츠이 유키도 일본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다.

앞서 이번 대회 중계사 쿠팡이 국내 유료회원에게만 티켓을 판매하자 답답해했던 일본 팬들은 “한줄기 빛이 내려왔다”며 열광하고 있다.

2미국 프로야구 4

JTB는 출시 예정인 패키지의 첫 번째 상품으로 자사 홈페이지에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게재하며 “미국 MLB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유일한 'MLB 시청'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제품입니다.” 그는 서울 개막전 티켓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월에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들은 JTB의 제품 출시 소식을 '속보'로 다루며 큰 관심을 보였다. TV아사히는 “이번 경기는 일본 선수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LA 다저스 데뷔전이 될 것이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다르빗 슈와 마츠이 유키도 관전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이 경기 티켓은 한국 밖에서는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JTB가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와 인터뷰한 JTB 관계자는 “인원, 가격, 날짜 등 여행 세부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티호치는 “JTB가 온라인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패키지를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일본에서 티켓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이 여행 상품뿐”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서울 고척스카이돔은 1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작은 규모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분명하다”며 “일본에서도 이 플래티넘 티켓을 두고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한줄기 빛이 떨어졌다'며 환호하고 있다.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는 이른바 '이폭형'으로 주목받은 LA 다저스의 오타니가 MLB 역사상 최대 10년 7억 달러 계약을 맺었고, 같은 팀 야마모토는 12년 계약을 맺었다. 올해 처음으로 일본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음에도 불구하고 3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연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상대팀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최근 지난해 일본 세이브왕 마츠다 유키를 영입했고, 미국과 일본 통산 200승을 코앞에 둔 투수 다비트 슈도 영입했다.

당초 서울시리즈는 MLB 역사상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김하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으나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일본 선수를 대거 영입하면서다. 연초에는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기존 쿠팡플레이는 해외 IP를 차단하고 와우 유료 회원에게만 26일 첫 게임 티켓을 판매했다. 티켓은 한 시간 만에 매진돼 현지 일본 팬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한국팀과의 경기를 보고 싶다며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티켓 구매 방법을 문의했다고 한다. 대한야구협회를 비롯한 이와 관련해 샌디에고 출신 일본 투수 다르빗 슈는 도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구장이 작아 티켓 구하기도 어렵다”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티켓 전문가를 인용해 “서울시리즈 티켓이 재판매 시장에 나오면 가격이 3~10배 오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일본 정치권에서는 일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MLB 서울시리즈에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지지율을 반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야구 마니아로 알려진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에서 시구를 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