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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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살고 있는 아파트는 너무 비싸다.. 영국 집값도 장난 아니다.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 축구선수 손흥민. (사진=AP연합뉴스)

축구선수 손흥민이 살고 있는 영국의 초고가 아파트 가격이 공개됐다. 부유층이 집중되어 있는 런던의 전통적 부촌 지역에서 주택 매매가격과 임대료가 계속 오르면서 매수자들 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5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남의 나라에 산다 – 선을 넘어선 가족’에서는 영국 런던 북부 햄스테드 주택시장을 집중 조명했다. 한국의 서래마을과 비슷한 동네로 알려진 햄스테드는 손흥민뿐만 아니라 배우 주드 로, 다니엘 크레이그 등 유명 연예인들도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영국에 거주하는 방송인 차비는 “손흥민이 살고 있는 고급 아파트가 임대인지 소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유하고 있다면 월세는 130억 원 정도이고, 만약 손흥민이 살고 있는 고급 아파트가 임대인지 소유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소개했다. 월세는 1억 원이에요.” 이에 대해 영국 방송인 피터는 “런던 집값은 정말 터무니없다”고 지적했다.

손흥민이 머물고 있는 햄스테드를 비롯해 켄싱턴, 첼시, 메이페어, 베이스워터, 노팅힐 등 웨스트런던은 런던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힌다. 정원과 거리가 깨끗하게 유지되고, 폐쇄회로(CC)TV 등 보안장비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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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살고 있는 영국 런던의 고급 아파트.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실제로 지난해 런던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집도 메이페어에 위치해 있었다. 더타임스에 따르면 인도 백신 생산업체 세럼연구소(SII)의 아드하르 푸나왈라 CEO는 이 집을 1억3800만파운드(약 2285억원)에 구입했다.

임대료도 치솟고 있다. 부동산 투자회사인 보챔프에스테이트(Beauchamp Estate)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부유층이 고급주택 월세로 1500만파운드(약 250억원)를 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 기간 동안 런던 핵심 지역의 임대료는 전년도에 비해 8.8% 상승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비해 3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초고가 주택 임대 기준은 적게는 주당 5000파운드(약 860만원)부터 많게는 주당 3만파운드(약 5000만원)까지 다양했다.

특히 주택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월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임차인들이 집주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부동산 중개인에게 학력과 경력을 과시하는 이력서를 보내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챔프 에스테이트 관계자는 “대출금리 상승과 등록세·양도세 우려 등으로 주택 구입보다는 임대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고액자산가들의 임대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중국, 중동 지역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런던의 초고급 주택 임대 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붐을 즐겼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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