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Home해외시장삼성전자 “미국 공장 짓길 잘했다”… 수십억달러 지원금 받아?

삼성전자 “미국 공장 짓길 잘했다”… 수십억달러 지원금 받아?


'경쟁 국가' 오하이오와 애리조나
인텔과 TSMC의 공장 건설 지원 기대
삼성도 협상 막바지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TSMC (사진=연합뉴스)

미국에서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수십억 달러 상당의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인텔, 대만 TSMC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들 기업과 보조금 규모를 논의해 왔지만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11월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경제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급변했다. 이들 기업이 공장을 짓고 있는 오하이오주와 애리조나주는 대표적인 '경쟁국가'로 꼽힌다. 삼성전자도 미국 상무부와 협상을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에 첨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일부 기업에 3월 말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반도체 생산(390억 달러), 연구 개발(132억 달러), 기술 보안 및 공급망(5억 달러)에 총 527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반도체 과학법(Semiconductor Science Act)을 기반으로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3월 7일 국정연설 전에 보조금 지급 방안을 발표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인텔은 오하이오주에 반도체 제조 클러스터를 짓고 있고, TSMC는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2개를 짓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제2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제조) 공장을 짓기 위해 17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수혜자로 언급됩니다.

WSJ는 스마트폰, 인공지능(AI), 무기체계 등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 제조 기업에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지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총 12개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 보조금을 원하는 기업 170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았지만, 영국 방산업체인 BAE 시스템즈,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등 2개 기업에만 소규모 보조금만 지급했다. BAE와 Microchip Technology가 건설 중인 새 공장도 뉴햄프셔, 콜로라도 등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엄청난 0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