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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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해외 부동산 개발 사업 확대에 힘쓰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지난달 13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방문을 시작해 현지 고객사 및 정부 관계자들과 접촉했다. 이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국부펀드 산하 아시아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케펠랜드(Keppel Land)를 방문했다. 그는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인베스트먼트의 CEO들을 만나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케펠랜드와 캐피털랜드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홀딩스 산하의 국영기업으로, 전 세계에 자산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다. 테마섹 홀딩스는 싱가포르 정부가 100% 소유한 국부펀드로, 운용자산 규모가 약 40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투자회사입니다.

대우건설 원원주 회장은 지난달 27일 림 루이스 케펠랜드 대표, 28일 이치쿤 캐피털랜드 대표 등을 만나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를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캐나다와 미국을 포함한 북미. ,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지역 대우건설과 부동산 개발 사업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림 루이스 케펠랜드 대표와 이치쿤 캐피털랜드 대표는 28일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등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대우건설의 성공 사례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물론 대우건설과의 산업부동산 개발사업 협력에도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양사 CEO들은 대우건설의 국내 사업 협력을 요청하며, 단기적인 사업 파트너가 아닌 장기적인 협력 계획을 수립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방문에서 정원주 회장은 방글라데시 최대 기업그룹이자 싱가포르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는 민간 발전 및 항만 운영 1위 기업인 서밋그룹(Summit Group)의 무함마드 아지즈 칸(Muhammad Aziz Khan) 회장을 만났다. 방글라데시 정유공장 및 부동산 개발 사업과 관련된 양사의 협력도 논의됐다.

무함마드 아지즈 칸 회장은 “대우건설의 앞선 사업 계획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간 상생을 추구하는데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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