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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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산업은행, “채권자가 역매수권 행사하면 태영이 빚 떠맡아” 요구


태영 자구계획에 채권단 실망
“우리는 반대 채권자들의 빚을 떠맡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채권단 설명회가 3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KDB산업은행(KDB)이 태영건설에 역매수권을 행사한 채권자들의 채무를 인수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워크아웃은 채권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일부 금융회사는 태영건설이 요청한 워크아웃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채권매수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 경우 워크아웃을 찬성하는 채권자는 반대 채권자에게 청산가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해 채권추심에 나선다.

그러나 산은은 채권자가 아닌 태영건설에 부채를 인수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산업은행이 태영건설에 지속적으로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해 온 것과 맥을 같이한다.

3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태영건설 채권단 설명회에서 채권단 일부가 워크아웃에 반대하는 채권단의 채권매수권에 대해 질문해 안건으로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건.

이날 한 참석자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태영건설을 반대하는 채권자들의 매수청구권 인수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워크아웃에 유리한 채권자 외 제3자의 매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물론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진지한 노력 없이는 운동이 시작도 하지 못하고 끝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 같습니다.”

채권매입청구를 신청할 때에는 청산가액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매수가 이루어지며, 일반적으로 무담보사채의 청산가액 수준에서 결정이 이루어진다고 평가된다.

태영건설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채권자들의 워크아웃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워크아웃에 반대하는 채권자들의 빚을 떠맡고 있다는 사실을 태영건설이 입증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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