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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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 양자 활용 플랫폼 ‘NQP’ 출시


노마는 ‘한국양자산업리더포럼’에서 신제품 NQP를 최초로 공개했다.


(IT데일리) 양자보안 전문기업 노마(대표 정현철)가 양자컴퓨터 도입 및 활용을 위한 ‘노마 양자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마는 지난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양자산업리더포럼’에 참가해 신제품 ‘노마 퀀텀 플랫폼(NQP)’을 공개 및 시연했다. NQP는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NQP 시뮬레이터는 최대 20큐비트를 지원하며 비용 및 시간 제약 없이 최신 양자 알고리즘을 빠르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또한, Python 등 다양한 개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SDK를 제공하며, Linux, iOS, Windows 등 대부분의 운영체제에서 실행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노마의 NQP는 양자컴퓨터를 구동할 때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예측해 양자컴퓨터 도입과 활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실증 현장을 방문한 정부 관계자와 양자 기업은 NQP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LLM(Large Language Model) 등 최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 개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발 환경 등 차별화된 제품 역량이 호평을 받았다. NQP는 양자컴퓨터 도입을 고려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 출시된 NQP를 소개하고 있는 노마 정현철 대표(오른쪽)
새로 출시된 NQP를 소개하고 있는 노마 정현철 대표(오른쪽)


노마는 장기적으로 NQP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성능을 최대 2,000큐비트까지 높일 계획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보안과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노마 정현철 대표는 이날 출시 현장에서 “현재 양자컴퓨터는 LLM 등 최신 AI 알고리즘이 개발될 수 있을지, 양자우월 알고리즘을 찾을 수 있을지,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지, 일반 PC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 중요한 시기에 NQP 등 양자컴퓨팅 플랫폼을 먼저 경험하고 활용하는 기업이 앞으로 양자시대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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