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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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 개발사 ‘데실로’, 동형암호 기반 오픈소스 공개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ET) 스타트업 Desilo(대표 이승명)가 최고 수준의 연산 속도와 정확성, 뛰어난 프로그래밍 편의성을 구현해 동형암호 상용화에 일조하는 동형암호 오픈소스 ‘Liberate.FHE’를 출시했다. . 박차를 가했다.

데실로는 네이버 D2SF와 LG전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이다. 동형암호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Desilo Data Clean Room’을 자체 개발해 금융, 의료, 광고, 제조 등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오픈소스 역시 2024년 1분기 DESILO 데이터 클린룸에 설치되어 상용화될 예정이다.

완전동형암호는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로 연산할 수 있고, 복호화 과정이 필요 없어 원본 데이터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기존 완전 동형암호는 암호화된 상태에서 계산을 수행하기 때문에 계산량이 크게 늘어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디실로가 공개한 오픈소스 ‘Liberate.FHE’는 11가지 특허기술을 구현한 라이브러리로, 다중 GPU를 활용할 수 있도록 멀티 GPU 플랫폼에 엔지니어링을 최적화해 연산 속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기존 CPU 기반 동형암호 라이브러리에 비해 계산 속도가 200배 이상 향상됐으며, 정확도도 구현해 계산 시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했다.

또한, 동형암호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AP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프리셋을 제공하여 프로그래밍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이를 위해 Desilo는 Python 프로그래밍과 고급 API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여러 사용자가 함께 암호문을 생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존 동형암호 라이브러리와 다자간 동형암호도 지원합니다.

데실로 이승명 대표는 “최근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민감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형암호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폭넓은 응용이 가능하도록 오픈소스를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상용 수준의 라이브러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구현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 동안 디실로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고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활용 방안을 모색해 왔다. 매년 개최되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 세미나인 ‘PET Meetup’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12월 21일 열리는 제3회 세미나에는 주요 IT 기업과 학계,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보도 자료 제공: Dis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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