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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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테마주와 회사 지분 인수…주식시장 뒤흔드는 배우 ‘이정재’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이정재가 증시를 뒤흔들고 있다. 이정재가 현대고 동창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만찬을 하는 사진이 나온 뒤 대상홀딩스를 비롯한 이정재 관련 기업들이 보기 드문 급등세를 이어갔다. 게다가 그가 100억 원을 투자한 광고 플랫폼 기업 와이더플래닛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증시에는 이른바 ‘이정재 관련주’가 떠오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더플래닛은 전거래일보다 29.98% 오른 8,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늘 기준으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0년 설립된 와이더플래닛은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한 마케팅 플랫폼 개발업체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65억원, 영업손실은 2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운영자금으로 190억원 규모의 제3자 납입자본금을 증자하기로 8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는 주당 3,185원에 5,965,460주를 발행하며, 배우 이정재가 3,139,717주(100억원), 배우 정우성이 627,943주(20억원), 위지윅 스튜디오도 627,943주(2주)를 보유하게 된다. 억 원). 투자금 지급이 완료되면 이정재 씨가 지분 45%를 보유하게 되며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가 된다. 이 소식에 관련 기업들은 전날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와이더플래닛의 주가와 거래량이 공시(5일) 전부터 급등해 사전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와이더플래닛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중요한 시장변동성에 대한 질의 및 공시’를 요청했다.

와이더플래닛 주가는 5일 급격하게 상한가를 찍고, 7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9.26% 급등했다. 발표 당일인 8일에는 164만주가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달 일평균의 80배가 넘었기 때문이다.

한편, 대상홀딩스 주가는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오랜 연인 배우 이정재가 최근 함께 회식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10거래일 연속(거래정지 포함)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동훈 장관이 석방됐습니다. 임창욱 대상홀딩스 명예회장은 지난 11일과 12일 급락세를 기록하며 장내 보유 대상홀딩스 주식 2만8688주를 전량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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