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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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브레이크…증권사 혼돈, 서학개미들 분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한 반면, 금융당국은 증권사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증권사들이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계획을 철회하거나 캐나다와 독일에 상장된 신규 비트코인 ​​현물 ETF 구매를 중단하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나 테슬라 등 해외 주식거래를 통해 비트코인 ​​ETF를 사고팔려고 한 개인투자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증권사에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제한하라는 권고안을 보냈다.

금융위원회는 권고문에서 “해외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국내 증권사가 기존 가상자산에 대한 정부 입장과 자본시장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등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가상자산에 관한 규제도 마련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등 해외 사례도 있는 만큼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권사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제한하는 금융당국의 지침에 맞춰 거래 정책을 바꾸면서 혼란스러워 보인다.

키움증권은 전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11개를 신규 상장하겠다고 밝혔으나 약 30분 뒤 해당 공지를 삭제했다. 이후 키움증권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는 캐나다와 독일에 상장된 신규 비트코인 ​​현물 ETF 구매를 중단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지침이 나오면서 기존 고객은 매도는 가능하지만 신규 매수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선물 ETF는 정상적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당국의 명확한 지침이 마련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두고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내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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