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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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한동훈·이낙연 테마주 잇달아 급등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청년, 정치지도자, 현대사회의 미래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기준 대한제당의 우선주 가격은 3,965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30.00% 올랐다.

이는 평소 주식추세뿐 아니라, 보통주인 대한제당이 8.14% 상승한 것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수치이다.

대한제당의 우선주가 갑자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이유는 그 주식이 이른바 ‘한동훈 테마주’로 알려졌을 때였다. 대한제당의 이사를 맡은 하광룡씨가 서울대 법학과 출신이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인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하 원장은 법학과 76학번으로 이미 1980년에 학교를 졸업했고, 한 장관은 1992년에 공법학과에 입학했기 때문에 두 사람은 함께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

이날 남선알루미늄의 우선주는 전날 종가 대비 29.99% 오른 4만2900원에 거래됐다.

이 주식도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남선알루미늄 계열사인 삼환기업의 이계연 고문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동생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총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의 친인척이나 동문이 일하는 기업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주식의 대부분은 후보자의 성공 여부와 기업 실적 사이에 큰 상관관계가 없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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