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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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목표주가 46% 하향


실적 부진을 선언한 2차전지 업체 엘앤에프에 이어 올해도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시장에서는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46% 하향 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대차증권은 2일 보고서를 내고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29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키움증권과 신영증권도 엘앤에프 목표주가를 각각 19%, 15% 하향 조정했다.

앞서 엘앤에프는 지난해 리튬 가격 급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손실 여파로 222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실적 발표 후 첫 거래일인 2일 전거래일 대비 4.8% 하락한 145,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6.7% 상승했지만, 상승폭의 절반 이상을 되돌렸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재고평가손실을 감안해도 지난 분기 영업이익률은 -4.6%였다”고 말했다. 우리의 주요 최종 고객인 Tesla의 성장은 당분간 둔화되었고, 경쟁사에 비해 출하량도 부진합니다.”

엘앤에프는 재고평가 손실과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으로 올해에도 적자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864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영증권은 올해 엘앤에프의 영업적자를 439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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