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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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자사주 매입 랠리…주식 소각 예상”


미래에셋증권의 과거 자사주 매입 공시 시점.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지난 26일 자사주 매입에 따라 자사주 소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9,000원으로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0월 18일 장내 보통주 1000만주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했으며, 지난해 12월 28일까지 공시금액 인수를 완료했다. 주당 취득가액은 6,994원, 총 699억원이다.

앞서 자사주 취득을 발표한 지 3개월이 지났고,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자사주 추가 취득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4월 25일까지 보통주 1000만주, 우선주 50만주(미래에셋증권2우B)를 취득할 계획이다. 전날 기준 보통주와 우선주의 종가가 각각 7,140원, 3,560원인 점을 감안하면 자사주 취득금액은 731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자사주 취득기간 동안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주가가 21% 상승했다”며 “자사주 취득이 이루어진 연초 이후 일평균 거래량은 20% 수준”이라고 말했다. 주식취득이 완료되어 41만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평균 자기주식수는 최소 11만주 이상이다.” 그는 “인수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매수 추세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연간 지배주주 순이익의 30% 이상이 배당,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주환원에 쓰겠다는 뜻이다.

안 연구원은 “해당 기간인 2022년 1월 27일과 2023년 2월 23일에 각각 2천만주, 1천만주 소각 결정이 발표된 점을 고려하면 소각 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곧 발표할 것” .

그는 “4분기 실적 전망 하향으로 2023년 연간 순이익 감소로 주주환원 하한이 낮아진 점은 아쉽지만, 회사가 계속해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주주환원은 당분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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