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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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상위 1% 부자 45만명, 올해 '주식'과 '주거'에 주목…자산보고


◆KB재무경영연구원, '2023년 한국자산보고서' 발간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10명 중 7명 수도권 거주
◆자작부자, 공격적 투자…황금수저 부자, 안정적인 투자

2023년 우리나라 부자들의 부동산 자산은 총 2,543조원으로 조사됐다. 2022년 2,361조원에 비해 7.7% 증가했다. 올해 고수익이 기대되는 투자 유망지역으로는 주식과 주택이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밀집지역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한국 부자들은 올해 고수익이 기대되는 투자처로 주식과 주택을 선택했다. 부자 10명 중 7명은 수도권에 거주했고, 이들의 부동산 자산이 금융자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는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내용의 '2023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금융자산 10억 이상을 보유한 전국 '한인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정량조사: 400명)와 개별 심층인터뷰(정성조사: 14명)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자산.

◆한국의 부자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개인인 우리나라 부자는 2023년 45만6천명으로 전년(42만4천명) 대비 7.5% 증가하고, 전체 인구 대비 0.89%에 달한다.

수도권에 부자가 집중된 것도 확인됐다. 전체 부자 중 70.6%(32만2200명)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0만7300명, 경기 10만7000명, 부산 2만8500명, 대구 1만9400명, 인천 1만4200명 순이다.

이어 경남이 1만1600명, 대전이 9700명, 경북이 9300명, 광주가 83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는 한인 부자의 45.0%(2022년 45.3%)가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에 거주했다.

부자들이 보유한 금융자산 총액은 2,747조원이다. 2022년 2,883조원에 비해 4.7% 감소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증가로 상승했던 주가가 금리로 인해 하락했기 때문이다. 증가하고, 부자들의 금융 자산 규모도 감소했습니다.

10억~100억원 미만 금융자산을 보유한 사람은 41만6000명으로 전체 부자의 91.2%를 차지했다. 100억~300억 원 미만을 보유한 고액자산가는 3만2000명(6.9%)으로 나타났다. 자산 300억원 이상 초고자산자는 9000명(1.9%)을 차지했다.

부유층, 고자산층, 초고자산층의 금융자산 총액은 각각 1,061조원(38.6%), 558조원(20.3%), 1,128조원(41.1%)으로 나타났으며, 부자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각각 25억5000만원, 176억2000만원, 1313억9000만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부자들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은 2543조원에 이른다. 2022년 2361조원에 비해 7.7% 증가했다. 다만 2년 연속 10% 이상 증가를 기록한 2021년, 2022년에 비해 증가율은 소폭 감소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으로 부동산 자산 증가율이 둔화됐기 때문이다.

보고서

보고서

◆투자행동 및 투자전략

부자들의 총자산은 부동산 자산이 56.2%, 금융자산이 37.9%로 구성됐다. 금, 보석, 회원권, 예술 작품 등 기타 자산이 일부를 차지했습니다. 부동산 자산 80.2%, 금융 자산 15.6%, 기타 자산 4.2%로 구성된 일반 가계의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와 비교하면 부자의 금융 자산 비중은 일반 가계의 2.4배에 이른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거용 부동산'이 30.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유동성 금융자산' 13.3%, '건물 및 쇼핑몰' 11.0%, '비주거용 주택' 10.3%, '예금' 9.9% 순이었다. 2022년 하반기 이후 주택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거용 주택 비중은 확대됐다. 부동산 가격 하락보다 주식시장 침체 등 금융시장 위축이 더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유망한 투자처로 주식, 주택, 금, 보석 등을 선택했다. 1년 내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로는 '주식'(47.8%), '주거용 주택'(46.5%), '금 및 보석'(31.8%), '비주거용 주택'(31.0%) 등이 있다. %). 뒷면이 선택되었습니다. 향후 3년간 중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요 유망투자지역은 단기유망 투자지역과 동일하였다.

2022년 조사에서는 주식, 금, 보석류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보였지만, 금리 인상, 러·러 전쟁, 인플레이션 등 국제 정세와 경제 상황이 불확실해지면서 선호도가 높아졌다.

예술에 투자하는 부자들의 숫자도 늘어났다. 예술품에 투자하거나 소유하거나 투자한 경험이 있는 부자는 30.6%였다. 예술에 관심이 있는 부유층이 작품당 지불하려는 금액도 늘어났습니다. 2022년에는 '1000만원~3000만원 미만'이 27.3%로 가장 많았으나, 2023년에는 '6000만원~1억원 미만'이 24.2%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한국 부자들은 올해 고수익 예상 투자처로 주식과 주택을 선택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 전광판 앞을 지나가는 한 시민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한국 부자들은 올해 고수익 예상 투자처로 주식과 주택을 선택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 전광판 앞을 지나가는 한 시민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자수성가한 사람 vs. 가난한 사람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부의 원천인 부자를 '자수성취부자'로, 상속이나 증여재산이 부의 원천인 부자를 '금수리부'로 정의했다.

자수성가형 중에는 30~40대가 22.5%에 불과했고, 자수성가형 중에는 젊은 세대가 36.3%로 상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30대 부자 중에는 저소득층(15.0%)이 자수성가한 부(3.6%)보다 5배 가까이 많았다.

'회사원'임에도 불구하고 부유층의 비율은 저소득층(18.8%)이 자수성가형(7.1%)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자작형 중 '사업자'(66.9%)가 자작형(47.5%)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자돈의 규모도 달랐다. 자작형은 평균 7억 원을 종자돈으로 생각했고, 자작형은 평균 8억7000만원을 종자돈으로 생각했다. 스스로 한두푼 모아 부자가 된 자수성가형에 비해 일시금을 물려받은 부자형의 종자돈 규모는 1억7000만원 더 컸다. 종자돈을 모은 나이도 자수성형(40세)이 자수성형(42세)보다 2살 더 어렸다.

종자돈을 바탕으로 유동자산을 늘리는 투자방법은 자작형은 소액 투자가 가능한 금융상품을 활용한 반면, 자작형은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부동산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유형별로는 자작 유형은 '주식'(47.3%), '주거용 주택'(42.0%), '예금'(27.8%) 순이었고, 자작 유형은 '일반 아파트'(42.5%)로 나타났다. ) 및 '주식'. '(37.5%)로 이어 '주거용 주택'(35.0%)이 뒤를 이었다.

비슷한 면이 있었어요. 자영업형과 자영업형의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는 금융자산이 약 40%, 부동산자산이 55%, 기타자산이 5%로 비슷한 구조를 보였다.

금융자산운용 측면에서는 자영업형은 위험추구형 투자 성향을 보인 반면, 저소득형은 안정형 투자 성향을 보였다. '증권업'에서 운용하는 금융자산 비중은 자작형이 30.8%, 자작형이 25.9%였으며, '은행업'에서 운용하는 금융자산 비중은 54.8%로 나타났다. 직접 만든 유형과 자체 제작한 유형이 54.8%로 나타났다. 49.6%를 차지했습니다.

자영업자와 저소득자 모두에게 이상적인 총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은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기타자산의 비율을 약 4:5:1로 가정하였다. 현재 기타자산비율이 총자산의 5%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기타자산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향후 중장기 투자처도 달랐다. 자작형은 '펀드', '채권', 'REIT/ETF' 등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를 유망하게 여겼습니다. 부유층은 '건물/상가', '토지/산림', '비주거용 주택', '주거용 주택' 등 부동산을 유망 투자처로 예측했다.

자신의 사업을 바탕으로 소득을 창출해 자산을 축적한 자수성가들은 공격적인 금융투자를 할 가능성이 높고, 상속이나 증여 등으로 자산을 상속받은 부자들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부동산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안정성. 명확하게 본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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