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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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자문위원회, 의결권 행사에 관한 자문 범위 및 범위 검토


12월 의결권부 출범 이후
오늘 첫 번째 가상 회의
주주총회 전 협의 범위 논의

국민연금.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2월 출범한 국민연금 ‘지배구조개선자문위원회(자문위원회)’는 다가오는 주주총회 시즌에 대비해 의결권 행사 대상과 범위, 방향 등 제반 사항을 논의한다.

자문위원회는 시장의 큰 관심을 끄는 국민연금의 민감한 주주권 행사 여부를 결정하는 책임수탁위원회(책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담당합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문위원회 내 의결권 행사부서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의결권 행사와 관련한 첫 번째 가상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자문위원회는 1차 회의를 통해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 상장기업 선정과 자문 범위 등에 대한 방향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결권행사분과위원장은 참여연대 출신 김경율 회계사가 맡았다.

실제로 주주총회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자문위원회에서는 자문 대상 기업을 빠르게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해 ‘암묵적 절차’를 공개적으로 지적한 만큼, 포스코, KT 등 분산소유기업에 대한 논의가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KT&G는 자문위원회 의결권 행사 부문에서 우선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의 지적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자문위원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의 의견은 향후 리더십위원회의 의사결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책임위원회는 국민연금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회사의 민감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지휘하는 기구이다.

대표이사 선임 등 경영권과 관련된 주주총회 안건은 경영위원회가 소집을 통해 국민연금에 안건을 이관하도록 요청하는 경향이 있다.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이 아닌 기금관리본부 산하에 자문위원회를 설치하였습니다. 환경·책임·투명경영(ESG)에 정통한 민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의장은 김화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였다.

자문위원회는 의결권행사부, 거버넌스개선부, 스튜어드십코드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문별로 별도의 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출범해 간담회 형식으로 모임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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