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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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 세대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른바 MZ세대보다 어린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로, 최근 금융계에서는 이들 ‘잘파’ 세대의 돈을 대하는 태도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공민경 기자가 그를 만나 그의 특징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보고서)

한 초등학생이 용돈을 구걸하고 있다.

하지만 엄마에게는 메시지를 보내지 않을 거예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임무는 이것이다.”)

엄마가 스마트폰 앱으로 미리 정해진 일을 마치면 엄마 통장에서 용돈이 이체된다.

(조하린/2014년생 : “현재 두 권의 책을 읽고 책사랑상 받기 미션을 하고 있어요. 하루에 1,000원 ​​상당의 책을 받는데요(미션), 책사랑상은 뭔가 특별하기 때문에 각각 5만원씩 주는데..”)

많이 걷고, 만보계 앱을 매번 확인하는 것도 용돈 벌기에 도움이 됩니다.

이 앱에서는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를 음료나 간식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1996년 이후 태어난 Z세대는 40대 아들, 딸이 포함된 알파세대다. 합쳐서 Jalpa라고 불립니다.

금융회사에서는 이들이 어려서부터 자산형성과 금융투자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학업 못지않게 앱 기술과 용돈벌이에 관심이 많고, 특히 중학교에 진학하면 코인, 주식 등 투자가 가장 큰 관심사라고 합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자 3년차 투자자입니다.

(준권/2008년생/주식투자 유튜버 : “이(투자)는 앞으로 부동산 투자나 이 분야 사업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어릴 때부터 배워두면 좋을 것 같아요. “)

잘파세대는 투자에 적극적이고 정보접근성이 뛰어난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출산율이 낮아 자산 상속과 소비력 증대가 기대되는 만큼 금융회사의 미래 잠재고객이다.

(황선경/하나금융경영연구원 선임연구원 : “(JALPA세대를 위한) 용돈관리 앱을 출시하고, JALPA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 디자인의 선불카드를 출시하게 됩니다. …”)

잘파세대는 투자의 재미와 의미를 중시한다. 물론 변하지 않는 특성도 있습니다.

(조하린/2014년생: “(돈을 벌면) 분식집에 가서 친구들에게 사서 나눠주고 싶어요.”)

KBS뉴스 공민경입니다.

촬영 : 강승혁, 김성현 / 영상편집 : 박주연 / 그래픽제작 : 박미주, 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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