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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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재고 손실은 우리가 보장한다”…코인 사기 MZ조직 검거


경찰이 인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모두 여기 서세요! 모두 나오세요!)

컴퓨터에는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화면이 나타나고, 가상화폐 구매 계약서도 발견된다.

수도권에 사무실을 차리고 코인사기 등을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그들은 과거에 주식이나 동전에 투자한 적이 있는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주식열람실 등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를 구매한 뒤 ‘중개회사 피해복구팀’으로 위장해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손실회복 중이며, 결제도 코인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에 투자하라고 권유했다.

(동전 사기 피해자 : 주식 열람실에서 손해를 봤습니다. 그 회사 직원이 전화해서 ‘주식 시장이 안 좋아서 우리도 코인을 합니다. 코인을 한번 해보자’고 하더군요.)

이후 중소기업 대표를 사칭한 일행이 전화를 걸어 해당 코인을 높은 가격에 사겠다며 추가 구매를 독려했다.

하지만 해당 코인은 투자 가치가 거의 없는 ‘사기 코인’이었다.

(동전사기 피해자 : 깡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투자금은 1억 5천만원 정도인데, 현재 잔존가치로 계산해보면 1천만원도 안 됩니다.)

일당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이런 방법으로 피해자 123명으로부터 71억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30대 지도자 등 9명을 체포하고 8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친구나 SNS를 통해 20~30대 MZ세대를 회원으로 모집하고, 사기가 우수할 경우 성과급도 지급했다.

경찰은 현금 7억5000만원과 외제차 등 범죄수익금을 동결했다.

(취재 : 사공성근 / 영상편집 : 박진훈 / 영상제공 : 인천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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