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6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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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강자 키움, 해외 증시 점유율 급락… 턴어라운드 카드 있을까?


지난해 시장점유율 급락
토스증권 등 핀테크 기업의 시장점유율 증가
공격적인 마케팅 움직임 예상


키움증권.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위탁매매 비중은 이례적이다. 여전히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점유율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해외 증시에서 증권사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시장 지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키움증권은 지난 22년까지 거래금액 기준 해외주식중개시장 점유율 40% 안팎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에는 시장점유율이 20% 중반까지 크게 떨어졌다.

이익 감소도 눈에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해 3분기까지 825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65억원)과 비교해 약 14% 감소한 규모다.

시장점유율은 1위지만 수수료 수익은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에 이어 3위다.

키움증권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 제공 이벤트 혜택을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고, 아울러 제3자로부터 40달러의 미국 주식 투자 지원을 제공하는 ’40달러 결제 이벤트’를 시작했다. 계정. 주식을 키움증권 계좌에 입금한 뒤 매매 시 최대 115만원을 현금으로 주는 ‘주식 양도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반면, 핀테크 기업인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의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초 시장점유율 3.4%를 기록했던 토스증권은 지난해 3분기까지 외화증권 위탁거래량 52조5401억원(12.62%)을 기록해 증권사 전체 시장점유율 4위를 기록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외국주 실시간 십진거래’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해외주식 투자 품목 확대가 시장점유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해외 증시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며 “치열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규 유입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국내 주식소매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기업의 장점은 분명하지만, 최근 고객 이탈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며 “접근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핀테크 기업이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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