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22일 조기거래 남선알루미늄 (008350)그리고 우선주 남선알미우 (008355)급등했습니다. 남선알루미늄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 테마주에 포함돼 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동의안이 통과되면서 이 전 대표의 존재감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남선알루미늄은 전날보다 335원(13.59%) 오른 2,800원에 거래됐다. 남선알미우도 5,050원(22.15%) 오른 27,850원에 거래됐다.
남선알루미늄은 알루미늄 창호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남선알루미늄은 관계사인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고문이 이 전 국무총리의 동생이라는 점에서 대표적인 ‘이낙연 테마주’로 꼽힌다. 이 고문은 2019년 삼환기업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뒤 삼환기업 비상임고문으로 선임됐다. 그는 현재 SM그룹 계열사인 한국선박금융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동의안이 통과됐다. 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 동의가 가결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에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경선에서 이 의원과 맞붙었던 이 전 총리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이 의원의 구속영장 가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전 총리는 “이제는 좀 더 생각해 볼 때가 된 것 같다”고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