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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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쇼크’ 2차전지 주가 잇달아 신고점 경신…시가총액 14조원으로 증발 : 서울경제


테슬라 200파운드 붕괴로 투자신뢰 약화
LG엔솔 4.8%, 엘앤에프 8.3% ↓
코스피도 2300을 돌파하며 최저점에 근접했다.
의류주, 연말 특별 기대감에 강세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미국 테슬라 주가가 전기차 경기 침체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주도 급락세를 보였다. ‘테슬라 쇼크’로 인해 2차전지 주요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4조원 가까이 증발했고, 코스피지수 역시 연간 최저치에 근접했다. 계절적 호재로 의류주 등 일부 업종만 반등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에프(066970)주가도 각각 2.94%, 8.36% 급락해 지난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포스코홀딩스(금양(001570)2차전지 주가(-8.16%) 등 대부분이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상위 10개 이차전지 종목의 시가총액은 13조9485억원 감소했다. 이차전지 주요 종목이 포함된 KRX 이차전지 K-뉴딜 지수와 KRX 전기차 상위 15 지수도 각각 5.52%, 3.86% 하락했다.

2차전지 업체 주가 하락은 전날 밤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가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달러 선까지 추락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30일(현지시각) 4.79% 하락한 197.3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나소닉이 일본 내 생산량을 대폭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은 나쁜 소식이었다.

2차전지 테마주들이 대거 하락하면서 코스피지수 역시 32.56포인트(1.41%) 하락한 2277.99로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2300선이 다시 돌파되었습니다. 올해 최저점인 1월 3일 2218.68에 59.31포인트 접근했다. 코스닥도 2.78% 하락한 736.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3280억원, 69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 단독으로는 34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네이버(네이버(035420))는 0.70% 상승했고, 나머지 기업은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0억원, 115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하락장 속에서도 의류주는 연말 특별한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LF(093050)(1.90%)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섬유·의류 업종은 0.78% 상승했다. 11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절에 실적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아울러 고배당주로 분류되는 은행과 보험주도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다. 롯데손해보험(000400)(1.70%) 등이 상승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이 어닝 쇼크를 발표하고 있는데, 그 실망감이 주가 하락으로 직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 전체가 실적 전망을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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