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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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열풍, ETF로 확산…변동성 커질 경고


2차전지, 로봇, AI 등을 담은 ETF는 모두 약세

테마주 고점 인식으로 차익상장 ↑

“테마형ETF 위험요소 살펴봐야”

올해 증시를 주도했던 2차전지, 로봇, 인공지능(AI) 등 테마주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대거 상장된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도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테마주들의 경우 성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뒤 과열 논란이 있어왔기 때문에 이를 포함하는 테마ETF에 투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기준 ‘타임폴리오 글로벌 AI 인공지능 액티브’ ETF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1.94%) 하락한 12,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5월 16일 상장된 ETF는 상장 첫날 10,075원에서 6일 14,165원으로 급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계속 약세를 보이며 최근 2주(9월 11~22일) 9.22%(1,285원) 하락했다.

이밖에 올해 상장된 테마ETF에는 KODEX 이차전지 산업 레버리지(-12.07%), KODEX 이차전지 핵심소재 10Fn(-5.94%), 하나로 글로벌 제네레이팅 AI 액티브(-5.63%), TIGER 글로벌 AI & 로봇 공학. INDXX(-5.88%)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2차전지, 로봇, AI 테마가 중장기 성장잠재력이 높은 미래산업 핵심주에 집중되면서,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 ETF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신규 상장된 110개 ETF 중 절반 가량인 43개가 주식형 산업/테마 ETF다. 특히 2차전지와 AI, 로봇의 비중이 높았다.

업계에서는 이런 하락 추세에 대해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필요하다면 다시 금리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해 긴축 장기화를 시사해 업종 중심의 이익마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까지 큰 증가세를 보인 테마. 이는 실제 부동산이 매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국내 로봇 대표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주간 21.42%(45만4000원) 하락한 16만66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24만2000원으로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유진로봇(-18.48%), 에코프로(-6.47%), 포스코홀딩스(-2.4%), 뷰노(-30.49%), 딥노이드(-19.90%), 루닛(-16.35%) 등은 최근 급등했습니다. 2차전지 보유자들은 모두 우경화했다.

테마형 ETF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인버스 상품으로 옮겨가는 등 테마주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B자산운용이 선보인 ‘KBSTAR 2차전지 TOP 10 인버스(합성)’ ETF는 지난 12일 상장 후 21일까지 9거래일 만에 순자산총액이 105억원에서 1044억원으로 10배 증가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약 353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가가 39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과 대조된다.

전문가들은 테마ETF의 경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종목이 이미 다수 포함돼 있어 상장 후 수익률에 상당한 변동성을 보일 수 있어 투자자들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자본시장연구원 김민기 연구위원은 “테마형ETF는 주로 당시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에 투자하기 때문에 상장 전 이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종목이 많다”고 말했다. ETF에 포함됩니다.” 그는 “테마형 ETF의 낮은 보상, 상품 다각화 효과 등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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