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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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변화할 업종을 투자 전략에 꼭 포함시키세요.


국내 자산운용사 CIO 5인의 5가지 투자전략
하반기 대표주로 꼽히는 ‘반도체·금융주’
“변수 조심…테마주 집중 해소돼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 상반기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던 국내 증시에 특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주류는 없고, 전국시대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테마의 술들만 경쟁을 벌인다.

김다연 기자가 국내 자산운용사 대표들을 만나 추석 이후 이들의 투자 전략과 선도주에 대해 들어봤다.

2차전지부터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까지.

호랑이 없는 굴에 토끼가 군림하는 것처럼, 선도주가 없는 국내 증시는 왕좌를 노리는 테마주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연준이 20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시장에서는 추측게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최고투자책임자(CIO)들은 하반기 왕좌를 차지할 대표주로 반도체와 금융주를 가장 많이 꼽았다.

(목대균/KCGI자산운용 CIO : 저는 AI 반도체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이번에 실적을 발표할 때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하다고 설명했는데 실제로 실적(이익)이 나왔습니다. AI반도체 관련해서는 이제 국내 메모리 업체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강대권/라이프자산운용 CIO : 8월 이후 시장이 둔화되고 9월 들어 변동성이 소폭 확대되면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것은 은행과 지주사… 사실 국내주식시장이든 해외주식시장이든 큰 방향성은 없을 것입니다. 나오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저평가된 고배당률 위주로 매매해보시는 것도 좋은 접근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테마주 열풍이 올해 대형주의 부진을 기회로 삼아 실망스러운 상장이 많을 수 있어 집중 현상을 해소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 모두 동의한다.

실제로 신용거래대출 잔액은 25일 기준 20조2100억원으로 연초(16조5311억원)보다 약 4조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금융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2,500선에 머물면서 테마주 중심의 개인투자자들의 ‘채무투자’가 늘었다.

또 국내 증시는 완만하게 반등하겠지만, 중국 경제 상황과 국제유가 상승, 내년 미국 대선 등이 올 하반기 증시 흐름을 좌우할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악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갈등 속의 핵심’을 찾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고숭철/NH아문디자산운용 CIO: 코로나19 전후로 너무 많이 바뀌지 않았나요? 그 와중에 미·중 갈등도 있었어요. AI와 반도체는 이미 시작됐고, 기업들은 새로운 것을 찾고 있어요. (미래 산업) 종류. 먹거리를 찾는 게 중요하지 않나…)

선두주가 사라지면서 시장이 테마주 중심으로 혼돈이 지속되는 만큼 개인투자자들은 시장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성이 높은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5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의 연말까지 투자 전략을 다룬 ‘포스트 인플레이션 시대, 변화하는 투자 전략’은 오는 29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김다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성, 양진성, 이성근
영상편집 : 김민영
CG : 심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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