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22, 2024
Home국내시장증시 하락 속 공모주 '순항'…연말까지 마지막?

증시 하락 속 공모주 ‘순항’…연말까지 마지막?


9월 이후 모든 IPO 기업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초과했다.

워트, 퀄리타스 반도체 등 계속해서 기록 경신

다음 달에는 서울보증보험 등 빅캐치에 대한 기대가 크다.

긴축정책 장기화에 따른 고금리 지속, 중동전쟁 등 변수로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모시장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연말 서울보증보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주요 기업의 상장이 예정돼 있어 IPO 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이후 상장된 기업공개(IPO) 8개사 대부분(스펙합병, 양도상장 제외)은 상장 이후 공모가 대비 크게 오른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 최대 기업공개(IPO)로 주목받고 있던 두산로보틱스는 20일 종가가 3만5500원으로 공모가(2만6000원)보다 약 36.54% 올랐다. 이밖에 아이엠티(70.36%), 한싹(48.72%), 퓨릿(25.51%), 신성에스티(28.27%) 등도 모두 공모가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7.09%, 17.14% 하락한 것과는 확연히 대조된다.

공모주도 상장 첫날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두산로보틱스는 상장 첫날 161% 상승해 7만원을 돌파했고, 한싹과 밀리의 서재도 상장 첫날 각각 236%, 150% 급등했다.

공모주 상장일 연장 한도 확대도 증시 부진으로 손실된 자금이 IPO 시장으로 몰려드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국거래소가 공모가 대비 가격제한폭을 60~300%로 확대하면서 신주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오를 수 있다.

이러한 공모주의 성공으로 인해 상장을 앞둔 기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상장 예정인 워트는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1781.7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존 기관투자자 수요전망에서는 공모가를 6,500원으로 책정해 희망 범위 상한선(5,000~6,000원)을 넘어섰다.

또 이달 27일 상장을 앞둔 퀄리타스반도체는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 1632.3대 1을 기록해 올해 3위를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한선(1만3000~1만5000원)을 훌쩍 뛰어넘는 1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전문가들은 서울보증보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시가총액 3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기업들의 상장이 예정돼 있어 연말에도 IPO 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1월 시장.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분위기는 침체됐지만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잇따라 나오며 상장시장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금 유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헬스케어, 로봇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안과 투자방식이 늘어나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