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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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거래 의혹’ 쉰들러코리아 대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 : 서울경제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아산타워

현대엘리베이터 (017800)2대 주주인 쉰들러 홀딩스의 한국 자회사인 쉰들러코리아 임원들이 이달 27일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한다. 쉰들러홀딩스가 현대엘리베이터를 상대로 한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 과정에서 무단거래 의혹을 받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27일 국회 국정감사에 피터 존 쉰들러코리아 대표와 송재일 부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피터 존 대표는 당초 이날 금융감독원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선정됐으나, 진료차 호주를 방문한다는 이유로 불참을 설명하는 서면서를 제출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쉰들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11만주(2.99%)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같은 기간 PEF는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1,087,235주(2.78%)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주가가 크게 오르자 쉰들러는 대량의 주식을 시장에 내놓으며 주가가 하락했다.

윤 의원은 이날 “현대엘리베이터를 적대적 인수하려는 쉰들러가 PEF와 공동거래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기회를 찾고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경영권 분쟁 관련 불공정거래 의혹으로 인해 에스엠(041510)) “시세조작 사건 등 단기간에 발생한 사건과는 행위가 다르다”고 말했다.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조사하는 것이 타당할지 내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으로서는 강력하게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면서도 “문제가 있을 경우 지위에 관계없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종합감사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선정됐다. 정 대표는 기술탈취와 채용공정성 문제에 관한 안건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지난해 6월 벤처기업 인덱스마인은 한국투자증권을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들은 한국투자증권과 업무제휴 및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개별 고객 이벤트에 대한 대행업무를 수행했으나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기술탈취 의혹도 제기됐다.

윤 회장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횡령 등 내부통제 부실 관련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KB국민은행 직원은 고객 미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내부거래를 통해 127억 원의 주식매매차익을 얻은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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