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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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식 중 ‘떡’ 받았다…체포안 통과로 ‘폭락’ : 서울경제


변동하는 정치 테마 주식
동신건설 하루 만에 21% 하락
에이테크 등도 잇따라 하락했다.
이낙연, 한동훈, 반사식
부국철강, 노을 등 급등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본당 앞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이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뒤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가결되면서 정치권이 출렁이고 있다. 일명 ‘이재명 테마주’가 급락한 반면, 이낙연 전 국무총리 관련주가 급등하며 수익을 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동참했다. 긴축 우려 속에 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증권사들은 총선을 앞두고 손실자금이 정치 관련주로 몰리는 모습을 보여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재명의 테마주라고 한다. 이스타코 (015020)(-2.92%) 등이 잇따라 하락했다.

이들 테마주 급락에는 지난 21일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통과된 영향이 컸다. 내년 4·10 총선을 약 7개월 앞두고 정치계에 큰 사건이 터지면서 손실자금이 정치테마주로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동신건설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이 대표가 단식을 시작한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보다 3,010원(29.92%) 오른 상한가에 마감했다. 이달 18일 이 대표가 단식 중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다시 상한가를 찍으며 1만8460원까지 올랐다. 이 대표의 단식투쟁과 몰락 소식이 지지자들의 동원으로 이어져 체포동의가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석했기 때문이다. 상황은 21일 장 마감 이후 역전됐다. 이날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승인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는 21.32% 급락했다.

이 전 총리의 테마주가 이 대표 구속 법안 통과 이후 급등했다. 상승률은 일몰 (376930)(6.11%)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증권 전문가들은 테마주 투자 시 주의할 것을 조언한다. 투기자금이 한꺼번에 들어오고 나가는 데다, 단기간에 급격한 주가 변동으로 손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테마주에는 구체적인 실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 정치인이나 각 스포츠 대표자들이 동류이거나 동문이기 때문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정치 테마주는 실적이 아닌 투기적 거래 수요에 따라 급등락하기 때문에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테마주 동향에 따라 ‘부채투자’에 들어간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신용거래 잔액은 20조2307억원으로 올해 1월 말 16조9440억원에 비해 꾸준히 늘었다. 마진대출 잔액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입(신용거래)하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후 미지급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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