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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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IT슈)삼성 갤럭시S23 FE 공개…국내 출시를 망설이는 이유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FE(팬에디션)을 공개했다. 오는 5일부터 글로벌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삼성전자 본국에서의 출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MX사업부는 갤럭시S23 FE의 국내 출시 여부를 검토 중이다.

국내 출시를 확정할 수 없는 이유는 국내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요구 성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신흥국에 비해 플래그십 모델이 상대적으로 잘 팔리는 시장이다. 즉,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갤럭시S23 시리즈와 갤럭시Z5 시리즈가 보급형 갤럭시A54보다 더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이다.

갤럭시 S23 FE (사진=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보급형 스마트폰보다 평균판매가격(ASP)이 높기 때문에 성능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즉, 더 비싼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것이 삼성전자의 이익이다.

준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23 FE가 결국 갤럭시S23 시리즈 수요를 빼앗아 갈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계산기를 세게 두드릴 수밖에 없다.

기존 FE 모델에 대한 수요가 기대만큼 높지 않았다는 점도 출시를 망설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과 갤럭시S21을 출시하면서 FE 모델을 따라갔지만, 지난해 갤럭시S22를 출시할 때는 FE 모델을 전혀 출시하지 않았다.

경기 침체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가 수년간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FE 모델 출시는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이에 이전 제품(갤럭시S21 FE)은 국내에는 아예 출시되지 않았고, 중저가폰 수요가 많은 동남아, 남미, 인도 등 신흥국 마케팅에 집중했다.

삼성전자도 이번에 이전과 같은 전략을 따를지, 아니면 신제품 출시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연말 분위기를 되살리기 위해 갤럭시S23 FE 카드를 내놓을지 검토 중이다. 보통 4분기는 아이폰 신제품 출시로 삼성전자가 애플에 점유율을 뺏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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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FE 모델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고 국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잘 팔리는 시장이라 출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에는 (갤럭시S23 FE) 출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렇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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