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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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생이고 사랑이다”…서호주 포도원 출신 부부(인터뷰)


와인메이커 제레미 고든(Jeremy Gordon)과 다니엘라 고든(Daniela Gordon)
술집에서 만나 평생을 와인에 바친 두 사람
서호주에서 인정받은 제조업체가 한국 시장에 진출합니다.

호주 남서부 마가렛 리버의 유명한 와인 메이커 제레미 고든(오른쪽)과 그의 아내 다니엘라 고든(왼쪽). 매경닷컴은 1일 두 사람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제이와인컴퍼니)

“와인은 생명이다. 그 분은 또한 사랑이시며 행복이십니다.”

호주 남서부에서 30년 가까이 와인을 만들어온 와인메이커 제레미 고든(Jeremy Gordon)과 그의 아내 다니엘라 고든(Daniela Gordon)은 ‘와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했습니다. 몇 년째 이어져오는 사업이지만, 동시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일이기도 하다.

품종별 단점, ‘블렌드’로 확인…초보 대상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호텔에서 고든 부부를 만났다. 두 사람은 2009년부터 서호주 마가렛 리버에서 ‘아멜리아 파크’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만드는 와인은 호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최고급 제품에 속한다.

와이너리가 위치한 마가렛리버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지역이지만 주류업계에게는 그렇지 않은 곳이다. 호주의 전체 와인 시장 점유율은 5% 미만이지만, 프리미엄 와인의 20%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됩니다.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생산지역이라는 뜻이다.

특히 그녀의 남편 Jeremy는 서호주 전역에서 가장 뛰어난 와인 메이커 중 한 명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편의점 CU를 통해 신규 라인업 ‘트렐리스 와인’ 2종을 한국 시장에 단독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이건준 전 BGF리테일 대표를 만나 시장 분석을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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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준 전 BGF리테일 대표(왼쪽)와 아멜리아박 창업자 겸 와인메이커 제레미 고든(오른쪽)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특이한 점은 단일 포도 품종에 익숙한 한국 시장에 블렌드 와인이 소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제레미는 “다양한 종류를 섞어 더욱 다양한 맛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와인은 단일 품종으로 만들어지지만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려는 의도다.

국내에 도입되고 있는 격자 격자는 와인 매니아보다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 배경이다. 아내 다니엘라씨는 “쇼비뇽블랑(청포도)만 단독으로 마시면 약간의 신맛과 톡 쏘는 맛이 나지만, 세미용(청포도)과 함께 마시면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진다”고 예를 들었다. .”

잘 만들어진 블렌디드 와인은 회덮밥처럼 담백하면서도 풍미가 깊은 음식에 풍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닭고기처럼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입맛을 달래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입맛에 맞는 맛을 찾지 못하는 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라고 부부는 설명했다.

“호주는 한국 시장 성장 주목”…CU 통해 진출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BGF리테일 주류 TFT 소속 MD 소병남의 소개 덕분이었다.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성장한 국내 와인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CU의 계획과 국내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유통채널을 찾고 있던 고든 부부의 이상은 잘 맞아떨어졌다.

마즈, 네슬레 등 여러 글로벌 식품기업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했던 다니엘라는 “호주에서 한국 와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대해 이야기가 많다”며 “마케터로서 한국이 발달한 식품, 주류 시장이 매력적이라고 ​​느꼈어요.” 그가 설명했다.

고든 부부가 만든 트렐리스 와인은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부부는 이미 호주,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폴, 인도 등 다양한 나라에 수출을 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미 매년 40,000~45,000케이스(360,000~405,000리터)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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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메이커 고든 부부가 CU를 통해 국내에 소개한 ‘트렐리스’ 와인 2종. 까베르네 메를로(왼쪽)와 소비뇽 블랑 세미용(오른쪽). 두 제품의 가격은 각각 24,900원입니다. (사진제공=제이와인컴퍼니)

프리미엄 와인으로 명성을 쌓았지만 장기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레미는 “CU를 통해 초보자들을 위한 와인을 소개하고, (한국) 시장을 충분히 이해한 뒤 다른 와인도 출시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술집에서 이뤄졌고, 결혼 후에도 와인에 삶을 쏟았다. 우리는 와인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물었습니다. 잠시 고민한 끝에 제레미는 “와인은 삶의 일부”라며 “우정과 축하에 관한 것이기도 하고 마치 일상처럼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라는 이에 공감하며 “저는 직원들에게 와인을 소비자에게 너무 많은 정보로 여기지 말고 환영받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라고 말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와인을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즐겁게 마시자”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그것을 즐기는 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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