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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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이 재미없다며 떠나는 개미들. 개인거래금액 비중은 12%p 감소했다.


코스피 거래량 100조원으로 급락

“과거 사례와 비교하면 연착륙이다.”

올 여름 ‘테마주 열풍’으로 촉발됐던 개미들의 투자심리는 조정장세가 이어지면서 냉각되고 있다.

코스피는 미국의 긴축 장기화 우려 속에 2,300선까지 추락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저점장’까지 직격하는 등 개미들이 물러가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하나씩.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기준 10월 코스피 거래량에서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47.78%다.

2차전지, 초전도체 등 테마주가 뜨거웠던 지난 7월까지 개인 거래 비중이 59.84%에 달했으나, 불과 3개월 만에 개인 거래 비중이 12.06%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4월 60%를 넘어 여름 내내 60% 안팎을 유지했던 개인 비중은 9월 들어 코스피 급락과 맞물려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를 지탱하던 ‘동학개미’의 이탈로 전체 거래량이 감소하고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지난달 298조원에 달했던 코스피 거래량은 8월 238조원, 9월 158조원으로 매달 50조원씩 급감했다.

반면 코스피 거래량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7월 일평균 31.99%에 머물다가 이달 20일 기준 일평균 32.2%로 소폭 상승했다.

주식시장의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일평균 투자자 예탁 규모는 19일 기준 48조원으로 집계됐다. 주식시장이 뜨거웠던 지난해 7, 8월 53조원 안팎이던 일평균 투자자 예탁금은 9월 51조원으로 2조원 줄었고, 10월에는 40조원 안팎으로 줄었다.

개미들이 주식시장을 무시하는 현상은 결국 주가가 오르면 뜨거워지고 주가가 내리면 하락하는 투자심리 패턴에 따른 결과다.

지난 7월 당시 발표된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기대치를 하회해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연준(Fed)의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이 2차전지 등 테마주를 밀어올리는 등 국내 증시 전체가 강세를 보였다.

이후 9월쯤 연준 관계자들이 ‘긴축 완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언을 하면서 국내 증시는 하락했고, 테마주마저 쇠퇴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를 무시하고 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개미탈출’ 현상이 과거에 비해 완화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펀드 중심의 주식투자 열풍 이후 발생한 조정이 거세지면서 주가가 반토막이 났는데, 지금은 고점 대비 하락률이 30대 안팎”이라고 말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과거에는 개인이 주식 시장을 떠났습니다.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연착륙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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