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18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2600선을 하향 이탈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0.55포인트(0.41%) 하락한 2590.7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59포인트(0.48%) 하락한 2588.69에 개장한 뒤 약세를 보이며 2600선을 넘지 못했다.
이날 증시 약세는 외국인 매도 영향이 컸다. 이날 외국인은 64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하락시켰다.
반면 개인은 617억원, 기관은 59억원의 구매우위를 갖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I(006400)(-0.17%)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반면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0.88%), 운송창고(-0.81%), 보험(-0.69%), 전기전자(-0.45%), 철강금속(1.97%), 기계(0.67%) 등이 감소했다. ). ), 섬유·의류(0.58%)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87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대비 6.85포인트(0.76%) 하락한 892.18에서 출발해 890년대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억원, 19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29억원의 매수우위를 갖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엘앤에프(066970)(-2.42%) 등 2차전지 관련 주가 약세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32%) 등 바이오·로봇주가 강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