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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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여건) 코스피, ‘중동쇼크 여파’에 2400까지 끌어올려…코스닥 800선 붕괴


2차전지/기업 하락폭 확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전시돼 있다. ⓒ뉴시스

코스피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전쟁 발발로 불확실성이 커져 하락세를 보였지만 2,400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코스닥은 7개월 만에 800선을 포기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5포인트(0.26%) 하락한 2402.58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7.85포인트(1.16%) 오른 2436.58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가 오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기관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72억 원, 2,090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5,882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61%), 삼성SDI(1.87%), 네이버(0.16%)가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19%), SK하이닉스(-0.75%), 삼성바이오로직스(-0.68%), 포스코홀딩스(-4.09%), 현대차(-1.98%), LG화학(-1.98%) -0.40%), 기아(-1.29%)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9포인트(2.62%) 하락한 795.0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4.83포인트(0.59%) 오른 821.22에서 출발해 엇갈린 모습을 보인 뒤 오후 들어 하락폭이 확대됐다.

장중 지수가 800선 아래로 마감한 것은 지난 3월 17일(797.29) 이후 처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664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6억원, 19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3.43%)와 펄어비스(0.55%)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5.52%), 에코프로(-6.32%), 포스코DX(-4.77%), 엘앤에프(-3.90%), 에이치엘비(-1.80%), JYP(-4.00%), 알테오젠 (-4.54%), SM(-6.67%)이 하락했다.

환율이 떨어졌습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349.5원에 마감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2차전지와 엔터테인먼트주 전반의 매도 등으로 장중 -2% 안팎으로 하락해 800선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중동은 거래량 위축 속에”, “코스피도 상승폭을 줄이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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