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의 인기는 MZ세대의 ‘맛있는 맛집 공유’와 ‘인증샷 문화’로 확산됐다. 나아가 집에서 럭셔리한 디저트 타임을 연출하는 것도 이러한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집에서 디저트 타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홈디족'(홈+디저트)이라는 용어도 등장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시장은 2020년 약 13억원에서 2022년 약 15억원으로 17.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해마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숙 덕성여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진행한 ‘디저트 소비의 일상화와 디저트 소비 상황의 다양화에 관한 실험’에서 설문조사 응답자 400명 중 93.8%가 ‘디저트를 더 많이 먹는다’고 답했다. 주 1회 이상’으로 국내 디저트 소비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간 평균 약 224회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집에서 디저트 타임을 즐기는 홈디족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만의 디저트 타임을 만들고,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인증글을 올리며 자랑한다.
특히 홈디족은 디저트 하나만 예쁜 곳에 놓아 디저트 테이블을 만드는 것을 즐긴다.
이에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은 기존 브랜드의 상징인 로얄블루를 넘어 티웨어와 디저트 플레이팅을 중심으로 새로운 컬러의 ‘코랄’, ‘블랙’ 컬렉션을 선보였다. 찻잔, 머그, 작은 접시, 타원형 접시, 나뭇잎 접시 등 로얄코펜하겐의 다양한 티웨어가 ‘집주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랄 컬러는 1888년 오리지널 디자인의 블루 하프 레이스를 바탕으로 한 ‘코랄 하프 레이스’와 공주를 재해석한 ‘코랄 레이스’ 두 가지 라인을 출시했다. 두 컬렉션 모두 머그, 찻잔과 접시, 접시 등 다양한 디저트 테이블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코럴레이스’는 나뭇잎 모양의 곡선을 따라 핸드페인팅된 레이스 패턴으로 장식한 ‘리프 플레이트’부터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모두에 적합한 ‘보온 머그’까지 올 9월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 우아하고 실용적입니다. 대형 ‘타원형 접시’ 외에 테이블 위의 포인트가 될 ‘꽃병’도 출시됐다.
집에서도 감성적인 디저트 카페를 만들 수 있는 제품도 인기다. HS가 선보이는 ‘오드 스몰 와플 메이커’는 슬림하고 콤팩트한 크기는 물론 원터치로 분리가 가능한 2개의 조리면과 2가지 종류의 트레이를 갖춰 집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안전하게 청소하세요.
건강한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릭요거트와 단백질 음료도 늘어나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와 달리 유청을 제거해 설탕과 나트륨 함량이 적고 칼로리도 낮다. 그릭 요거트는 간단한 식사로도, 다양한 과일 등을 토핑하여 달콤한 간식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로이첸의 그릭요거트 메이커는 우유 1.8L를 담을 수 있고, 그릭요거트 특유의 농도를 2배 이상 담을 수 있는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로얄코펜하겐 코리아 관계자는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매일 먹고 마시는 데 사용되는 식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로얄코펜하겐의 새로운 컬러인 ‘코랄’과 ‘블랙’ 컬렉션에 다양한 티웨어가 등장하고 있다. 아이템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더욱 우아한 디저트 타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