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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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그룹주 ETF, SK 유일 마이너스 영역 안


국내 대기업 상장지수펀드(ETF)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SK그룹 주식만 소폭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시장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점유율이 가장 높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그룹주는 하나의 펀드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주를 포함하기 때문에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면서 분산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반도체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면 SK그룹 주가뿐만 아니라 삼성그룹 주가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래픽=정서희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SEF SK그룹 대표주’ ETF는 전날 기준으로 최근 6개월간 0.70% 상승했다. 같은 기간 ‘TIGER LG Group + Fundamentals’ ETF는 20.67% 하락했다. ‘TIGER 현대자동차그룹+펀더멘털’ ETF와 ‘KODEX 삼성그룹’ ETF도 각각 3.55%, 8.28% 하락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5.26%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가 그룹주 펀드의 호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KOSEF SK그룹 대표주 ETF 주가가 오른 것은 주요 반도체 종목 때문이다.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 주식ETF 구성요소 중 23.8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6개월 동안 38.97% 상승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장악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쌓아 만든 메모리로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 인공지능(AI) 시장이 커지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에 탑재된 HBM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HBM 공급업체 점유율 기준 SK하이닉스(50%)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40%), 마이크론(10%)이 뒤를 이었다.

반면 LG그룹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TIGER LG그룹+펀더멘탈’ ETF, 주식 점유율 1위 LG화학(051910)(비중 : 19.96%) 최근 6개월 동안 주가는 36.27% 하락했다. LG화학은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분야의 선두기업이다.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탈’ ETF 손실 발생 현대자동차(005380)(비중 : 23.69%) 이는 주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자동차 소비 둔화와 가격 경쟁 심화에 따른 전기차 사업 수익성 악화로 현대차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반도체 기업 관련 호재가 등장하면서 관련 그룹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KODEX 삼성그룹’ ETF 주식의 4분의 1을 차지 삼성전자(005930)올해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거두며 반도체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 올해 삼성전자 HBM 시장점유율은 46~49%로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시장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메모리 반도체인 D램 현물가격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D램 부문에서도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이 회복되면서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은 “D램이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전환되면서 흑자 전환 시기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분기마다 실적이 좋아지면 이익과 주가가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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