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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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키움증권, 영풍제지 ‘조작놀이터’ 됐다…계류거래 막았나, 말았나?


(사진출처=연합뉴스)

영풍제지의 일부 세력이 통제매매를 통해 주가를 조작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금융당국이 증권사들의 리스크 관리 실태에 대한 종합점검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건의 트레이딩 채널 역할을 한 키움증권에 대해 내부 경영실패로 인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시세를 조작한 집단에 대해 사실상 풀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직원의 과실인지 경영진의 과실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판단은 했으나 내부 경영의 중대한 실패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키움증권이 (적어도) 자체 계좌를 통해 영풍제지 주식의 대규모 미결제 거래를 이어가도록 허용했다면 꽤 괜찮은 수수료 수익을 얻었을 것”이라며 “미수금 5000억원 중 4000억 원 정도는 모으기 힘들다. “우리는 그렇다고 믿는다”고 그는 말했다.

이전에는 영풍제지의 주가가 별다른 이유 없이 계속 상승하면서 이미 시장에는 영풍제지가 권력을 잡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 어려운 제지회사인데도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영풍제지 주가는 11개월 만에 12배 이상 올랐고, 주가수익률(PER)도 300배를 넘어섰다. 영풍제지 주가가 급등하자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대부분 대형 증권사는 늦어도 지난 7월까지 영풍제지 마진율을 100%까지 올렸다. 마진율이 100%에 도달하면 공개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이를 40%로 유지했고, 이번 사건으로 4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됐다. 영업이익의 거의 반년치에 해당하는 막대한 돈이 한 번에 손실된다는 뜻이다.

다른 증권사들이 증거금률을 올리자 키움증권도 신용거래 증거금률을 100%까지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미결제거래 증거금률은 40%로 유지돼 주가조종세력이 의도적으로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

금융당국의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 4월 라덕연 사건, 6월 강기혁 사건 이후 이미 여러 차례 증권사에 채권·채권 관련 리스크 관리를 요청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걸쳐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리스크 관리 현황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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