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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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쉰들러-사모펀드 ‘이상한’ 거래…주식주차 의혹:서울경제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아산타워

현대엘리베이터 (017800)2대 주주인 쉰들러 홀딩스의 주식 매각 발표 논란에 이어, 쉰들러와 특정 사모펀드(PEF) 간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매각 시점이 묘하게 겹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쉰들러가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인수를 위해 여러 차례 고의로 주가를 낮추려 했다는 주장도 있어 금융감독당국의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17일 열리는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게 이런 질문을 할 예정이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쉰들러는 2013년 11월 장외거래(매수)를 한 이후 약 10년 동안 주식을 거래하지 않았다. 쉰들러는 지난 6월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117만주(2.99%)를 장외에서 매도했다. 같은 기간 PEF는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1,087,235주(2.78%)를 시장에서 매입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현대엘리베이터를 적대적 인수하려는 쉰들러가 나중에 팔고 (사모펀드를 통해) 다시 사들이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어디서나 통제거래 의혹이 있는 만큼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고 지적했다.

“공시 혼란과 사모펀드 저가매수 지원 추정에 대해 금융감독원 조사 나서야”…쉰들러코리아 “한국 기업은 지분 문제에 관여하지 않아 아는 바 없다” 그것에 대해”

의혹의 배경을 이해하려면 지난 6월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쉰들러는 6월 19일 17,599주 매각을 시작으로 매도를 이어갔고, 6월 21일 1% 이상의 주식을 매도하는 공시 의무가 처음으로 부과됐다. 이후 계속 매도해 8월 28일까지 117만주를 매도했다. .

특히 쉰들러는 주가가 크게 오를 때마다 대량으로 시장을 내놨다. 연기금과 금융권 매수세로 현대엘리베이터 주가가 주당 4만3800원까지 오른 지난 7월 20일에는 이날에만 4만6608주가 매도돼 주가 상승세를 크게 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 10일 주가가 45,000원을 돌파하자 또다시 대규모 매도(70,855주)가 시작되었고, 추가 매도 가능성으로 인해 8월 14일 주가는 6.73% 폭락했다.

쉰들러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매각하면 경영권 인수라는 정반대의 길을 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좀 더 복잡하다. 쉰들러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파생금융상품 계약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에 7000억원에 가까운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며 2014년 소송을 제기했다. 현 회장은 지난 3월 쉰들러를 상대로 10년에 걸친 소송에서 결국 패소해 2000억원의 손해배상금과 연체이자 등을 회사에 지급했다. 이 과정에서 현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3월 말 기준 7.83%)을 담보로 엠캐피탈로부터 연 12%의 대출을 받았다.

쉰들러와 사모펀드의 현대엘리베이터 매각 및 매입 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

이런 상황에서 2대주주인 쉰들러가 대량의 주식을 매각할 경우 ‘현대엘리베이터 주가 하락 → 대출담보 가치 하락 → 현대엘리베이터의 매각 가능성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담보로 보유한 주식이 시장에 나올 것 →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현대그룹의 지배력 약화.’ 이것이 비즈니스 세계의 관점이었습니다.

여기서 논의되는 것은 PEF의 역할에 대한 이론이다. 윤 의원은 “쉰들러가 한쪽에서 주식을 팔아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배력을 흔들었지만 나중에 경영권을 위해 주식이 필요하다”며 “6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쉰들러의 매각 금액과 PEF의 매입 금액이 비슷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주식은 나중에 쓰려고 넣어두는 것 아니냐”고 말해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쉰들러의 본격적인 지분매각이 시작되기 전인 3월 말 현재 현대엘리베이터 현 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26.6%로 쉰들러(15.5%)보다 약 11%포인트 높았으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 현 회장의 지분 방향은, 최대주주의 지위를 충분히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쉰들러코리아 측은 언급된 사안에 대해 한국법인은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쉰들러코리아는 “쉰들러코리아는 지분 관련 문제에 관여하지 않고, 내가 아는 한 아시아태평양 본사가 아닌 본사 차원에서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법인은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도 흔들리고…중앙엘리베이터 사건 또 일어날까 불안”

올해 쉰들러는 공개 문제로 적잖은 논란에 직면했다. 현재 자본시장법에 따라 지분 5% 이상 보유자는 1% 이상의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5일 이내에 공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외가 있습니다. 회사가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거나 제3자가 전환사채 전환권을 행사하여 지분율이 1% 이상 변동한 경우에는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쉰들러도 이 범주에 속했다. 2015년 7월 21.48%였던 쉰들러의 지분율은 2015년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고 이에 따른 전환사채 전환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16.18%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이는 예외였기 때문에 주식 변동을 공개할 필요는 없었다.

쉰들러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주식 매각을 시작했고, 6월 21일 공시 의무(1% 변동)가 발생하자 지금까지의 지분 변동을 한꺼번에 반영해 지분율이 5.53%포인트(p) 감소했다. ‘대량 주식 보유 등’ ‘상황보고’에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10% 이상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의 지분 변동을 보여주는 ‘임원 및 대주주 특정증권 등에 대한 지분환매보고서’에서는 0.53%p 감소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 이전의 모든 상황을 반영합니다. 두 공시 내용의 차이로 인해 회사 상황을 잘 모르는 일반 투자자들은 쉰들러가 거액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쉰들러는 6월부터 8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대규모 주식을 매각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서 파트너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쉰들러는 2003년 중앙엘리베이터를 인수하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중앙엘리베이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공장이 있던 자리에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충주상공회의소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충주로 이전한 이후 매출액의 절반 가량을 협력사와 상생 거래하고 있으며, 5000여 명의 협력사 근로자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라며 “쉰들러의 적대적인 행동이 협력업체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역경제에 찬물을 끼얹을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H&Q는 최근 현대가 발행한 3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을 인수하기로 했고, 현대엘리베이터의 He는 이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이 안정적인 측면이 있다”면서도 “쉰들러 측이 어떻게 할지 모르기 때문에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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