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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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침체에도 공모주 인기 급등…돈 움직임 가속화? :: 제1호 세무회계경제신문


국내외 악재에 증시 하락세 연일…공공주 무패 행진 이어가

공모주, ‘테이터블’ 기대감 높아져… 투자자 관심 집중

국내 증시는 국내외 악재로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공모주들은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들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이른바 ‘테이터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규모 기업공개(IPO)로 인한 주식시장 자금의 ‘자금 이동’으로 거래대금이 하락하는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최근 공모주시장에서 공모청약 경쟁률은 수백 대 1을 넘어 네 자릿수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공모금액 4212억원의 두산로보틱스 기업공개(IPO) 이후 공모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좋은 딜’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을 보였지만 상당한 수익을 냈다. 상장 첫날인 이달 5일 공모가 2만6000원보다 97.7% 오른 5만1400원에 마감됐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기업 ‘밀리의 도서관’도 지난달 18~19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약 2조원의 청약마진을 기록했다.

2차전지 전자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가 일반 청약경쟁률 1891.4대 1, 총마진 1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로보틱스 상장 직후 진행된 퓨릿의 공모청약으로 무려 7조8338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이 밖에도 한싹(3조3685억원), 레뷰(2조7627억원), 아이엠티(1조3699억원) 등도 모두 수조원의 마진을 기록하며 공모주의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등 외부 변수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정체된 주식시장 자금이 최근 몇 년간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이 표출되면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증권가에서는 서울보증보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3조원대 가치가 예상되는 대기업들의 상장이 예정돼 있어 자금 이동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추가 상승 전망이 현실화되면서 증시 전반의 모멘텀이 위축되고 관망심리가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늘어난 유동자금이 공모주 투자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외부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수익이 안전하다고 인식되는 공모주에 투자를 시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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