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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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주, 남미로 50시간 날아…마추픽추 방문 이야기


황태자의 둘째 딸이자 천황의 동생인 가코 공주.
비행기 고장으로 페루 도착 50시간 걸렸다

공식일정 연기, 마추픽추 예정대로
‘의전 실패’를 비판한 애로우 공주에게
논평: “공적인 사업인지 관광인지 명확해야 한다.”

일본의 가코 공주가 일본-페루 수교 150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왕세자의 차녀 카코 공주가 일본과 페루 수교 150주년을 기념해 페루 수도 리마를 방문했다. 항공기 고장으로 인해 하루 정도 지연되면서 공식 일정이 일부 연기됐으나, 관광 일정으로 인정받은 마추픽추 방문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5일 일본 궁내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 하네다공항을 출발한 가코 공주가 50시간 만에 페루 리마에 도착했다. 경유지였던 미국 휴스턴에서 비행기를 갈아탔던 카코 공주 일행은 현지 비행기의 레이더 결함으로 약 1시간 만에 돌아왔고, 그들이 갈아탄 비행기도 비슷한 문제로 이륙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공항 근처 호텔에 묵어야 했습니다.

이후 하루 뒤인 2일(현지시간) 한밤중 페루 수도 리마에 도착한 카코 공주는 원래 페루 이주 100주년 기념비에서 화환식을 연기했다. 2일부터 7일까지 수교 150주년 기념식을 3일까지 열 예정이다.

페루 일본 외교
일본-페루 수교 150주년 공식 행사에 참석한 일본 가코 공주(연합뉴스)

대신 당초 계획됐던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 투어는 민항기를 이용해 쿠스코로 이동해 현지시간인 4일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50시간 지연 소식에 궁내청 문제를 지적하는 댓글이 공주 소풍 행사 문제 지적으로 바뀌고 있다. 일본 야후뉴스 등 포털 기사 댓글에는 “이건 관광여행이다”, “세금으로 지원되는 공익사업이니 주의해주세요” 등의 내용이 나온다.

가코 공주는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이자 일왕의 동생인 후미히토 왕세자의 둘째 딸이다. 현행 일본 왕실 전범법에 따르면 일본 왕위 계승 서열 1위는 후미히토 왕세자이고, 2위는 그의 아들 히사히토 왕자이다.

가코 공주의 누나 마코 공주는 2021년 일반인과 결혼하면서 왕궁을 떠났다. 당시 일본 국민 90% 이상이 반대하는 등 여론은 그의 결혼에 호의적이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가코 공주는 정부 시설에 거주하며 이를 리모델링하는 데 거액의 돈을 썼다는 사실이 밝혀져 세간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페루-일본-외교-ROYALS-KAKO-MACHU PICCHU
일본 카코 공주(왼쪽에서 두 번째)가 페루 방문 중 세계문화유산인 마추픽추를 4일(현지시각) 방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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